AIA생명의 글로벌 홍보대사이기도 한 그는 고객의 건강한 삶을 위한 보험사의 새로운 역할이 강조되는 시점에서 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는 측면에서 회사측이 마련한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내한했다.
응켕후이 AIA 회장은 "생명보험업계는 과거 계약자가 질병에 걸리거나 사망하면 보험금을 지급했다면 이제는 보험이 건강한 삶의 기준을 만들어 나가려고 변모하고 있다"라며 AIA 바이탈리티를 도입 배경을 설명했다.
간담회에서 베컴은 "AIA생명 한국 진출 30주년을 맞아 서울을 방문하게 돼 영광"이라며 "이번 캠페인은 건강한 삶에 대한 막연한 강조보다 꼭 해야하는 동기를 부여함으로써 실천이 쉬워지도록 돕는 효과적인 과정으로 주목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차태진 AIA생명 한국대표는 "AIA생명은 AIA바이탈리티(AIA Vitality) 출시, 헬스와 웰니스 부문의 서비스를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을 계획"이라며 "현재 국내에서 임직원 및 설계사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하고 있고 연내 일반 고객들에게도 선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AIA바이탈리티는 사용자의 행동패턴을 분석해 생활습관을 개선할 수 있도록 돕는 선도적 글로벌 웰니스 프로그램으로 호주,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AIA 그룹내 다른 아태지역 국가에서는 이미 성황리에 운영중인 프리미엄 건강관리 프로그램이다.
이날 간담회는 홍보대사인 데이비드 베컴을 비롯해 응켕후이(Ng Keng Hooi) AIA그룹 회장과 차태진 AIA생명 한국 대표, 스튜어트 스펜서(Stuart Spencer) AIA그룹 최고마케팅책임자 등이 참석했다.
유정우 기자 seeyo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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