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양은 1000억원을 들여 내년 10월 수소공장을 준공해 수소와 스팀을 에쓰오일의 정유·석유화학 복합시설 공정상의 핵심 원료로 공급할 계획이다.
에쓰오일은 4조8000억원을 들여 옛 석유공사 비축기지에 내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잔사유 고도화 설비와 올레핀 다운스트림 복합단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치윤 덕양 대표는 “수소공장 건설로 에쓰오일은 수소공장 신설에 따른 투자비용과 제조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덕양은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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