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여사는 이날 교민식당에서 주문한 곰탕 400인분과 한국에서 직접 담가 공수한 간장게장, 김치, 깍두기 등을 대접하면서 “고국의 정을 어떻게 전할까 고민하다가 따뜻한 밥 한 끼가 제일 좋을 것 같아 한국에서 김치와 게장을 담가왔다”고 했다.
김 여사가 간장게장을 공수해 온 것은 동포들이 외국에 살면서 가장 그리워하는 한국 음식 중 하나이면서도 현지에서 쉽게 접하기 힘든 음식이기 때문이라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뉴욕=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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