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2AM의 조권(28)이 16년간 몸담았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났다. 22일 가요계에 따르면 조권은 7년간의 전속계약 만료를 앞두고 JYP 측과 논의한 끝에 재계약하지 않기로 합의했다. 조권도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01~2017 JYPE’라는 내용의 글을 올려 계약 만료를 알렸다. 또 ‘변화할 시간(Time For Change)’이라고 적힌 사진도 게재해 새 기획사를 물색하는 등 변화를 모색할 것임을 시사했다.
이에 따라 2AM 멤버 전원이 JYP를 떠나게 됐다. 2008년 JYP에서 데뷔한 조권은 2015년 전속계약이 만료되자 멤버 중 유일하게 JYP와 재계약해 솔로 가수, 뮤지컬 배우, 예능 MC 등 다방면에서 활약했다.
JYP·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제작
JYP엔터테인먼트가 엠넷(Mnet)과 함께 새 보이그룹 선발 서바이벌 프로그램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를 선보인다. ‘스트레이 키즈’는 ‘집 나온 아이들’이라는 뜻. 정형화된 틀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분방한 매력, 기존 아이돌그룹과 차별화되는 개성을 드러내려는 정체성을 담았다. 다음달 17일 오후 11시 처음 방송된다.
블루스퀘어·타다, 뮤지컬 콘서트 개최
인터파크씨어터가 운영하는 블루스퀘어와 크리에이터 그룹 타다(TADA)가 오는 25일 오후 8시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3층 카오스홀에서 시리즈 공연 ‘시티 오브 뮤지컬(CITY OF MUSICAL)’을 선보인다.
‘시티 오브 뮤지컬’은 특정 도시와 그곳을 배경으로 한 뮤지컬을 한데 모 은 뮤지컬 콘서트다. 첫 공연 주제는 뮤지컬의 메카 뉴욕이다. ‘브로드웨이 42번가’ ‘뉴시즈’ ‘헤드윅’ ‘렌트’ 등 뉴욕을 배경으로 한 뮤지컬 10여 개를 선정해 뉴욕과 뮤지컬을 이야기한다. 뮤지컬 ‘록키호러쇼’ ‘스위니토드’의 이지수, ‘찌질의 역사’의 이휘종이 뮤지컬 넘버 시연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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