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교육대학교(코리아텍)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지난 22일 서울 LW컨벤션에서 원격훈련기관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2017년도 스마트훈련 우수사례발표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합하는 직업훈련 혁신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스마트훈련에 대한 개발 및 운영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특성화된 교수설계 및 첨단기술이 적용된 훈련과정 개발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스마트훈련이란 미래 산업현장에 맞는 융합형·창조형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지난해 고용노동부가 정부 부처 최초로 도입한 제도다.
발표회는 △스마트훈련 관련 정책방향 소개 △전문가 특강 △훈련기관 우수사례 발표 △현장의견 수렴 및 스마트훈련 컨설팅 등으로 진행됐다.
코리아텍 관계자는 “스마트훈련이 근로자 직무능력향상에 꼭 필요한 제도로 정착할 수 있도록 훈련기관들이 우수 훈련과정 개발에 동참해 스마트훈련 활성화를 이루는 선순환 구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천안=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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