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달에 붙이면 운동능력 측정…KT, IoT 자전거 센서 출시

입력 2017-09-26 10:20  

이고진과 IoT 바이크 센서 '소원푸리' 출시
실내외 자전거 기종 무관…가격 2만2500원




KT가 헬스기구 업체인 이고진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결합한 바이크 센서 '소원푸리'를 26일 출시했다.

소원푸리 바이크 센서는 실내외 자전거 기종과 상관 없이 페달 부분(크랭크)에 쉽게 부착해 이용할 수 있다. KT 기가(GiGA) IoT 헬스 앱(응용프로그램)과 연동돼 개별 운동 능력을 측정하고, 자신에게 맞는 트레이닝 방법을 추천해준다.

KT의 인터넷TV(IPTV) 서비스인 올레TV 이용자라면 USB 동글을 추가 구매해 올레TV의 게임 콘텐츠를 즐기며 실내 바이크 운동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

제품은 KT 온라인 직영몰인 '올레샵'과 이고진 인터넷 쇼핑몰, 전자랜드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판매가는 2만2500원이다.

박희진 한경닷컴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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