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난달부터 오염도 조사를 벌이고 26일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미군이 올해 말까지 경기 평택으로 이전을 완료하면 환경부가 오염도 조사를 하게 돼 있지만, 서울시는 용산공원 조성 일정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고 판단해 직접 조사에 나섰다. 조사 대상은 용산구 내 메인포스트와 수송부, 정보대, 니블로베럭, 8군 휴양소 인근과 중구 캠프모스 주변이었다. 조사 결과 토양환경보전법이 정한 토양오염 우려 기준을 초과한 곳은 없었다. 다만 메인포스트와 수송부는 내부 오염 가능성이 우려된다는 게 서울시 판단이다.
박상용 기자 yourpenci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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