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한 심성으로 유재석과 미담 제조기라고 불릴 만큼 화제가 됐던 배우 박보검이 이단 논란이 다시 불거졌다.
박보검은 지난 24일 자신의 트위터에 예수중심교회가 주최하는 기도회를 홍보하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독실한 기독교인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그가 어린 시절부터 다닌 예수중심교회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등에서 이단으로 규정한 곳.
과거 한 차례 종교 논란이 일자 박보검은 "난 평범한 기독교인"이라고 선을 그었으나 논란은 좀처럼 사라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뿐만 아니라 예수중심교회 이초석 목사의 홈페이지에 게재된 박보검의 아버지 간증에 따르면 '박보검'이라는 이름 역시 이초석 목사가 직접 지었다.
어린시절 고열에 시달려 병원을 갔지만 낫지 않아 이초석 목사의 안수기도 받고 얼마 후 나았다는 일화도 전했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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