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김광석의 딸 서연 양의 사망 의혹을 재수사하는 경찰이 고발인인 김광석의 친형 김광복 씨를 불러 8시간 넘게 조사했다.
김광복 씨는 27일 경찰에 출석해 "서해순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며 "동생과 그의 딸 서연 양의 죽음에 얽힌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호소했다.
앞서 JTBC '뉴스룸'에 출연해 "경황이 없었다"는 둥 이해하기 힘든 말을 남긴 서해순 씨에게 일침을 던진 것.
서해순 씨는 지난 2007년 숨진 서연 양의 사망 사실을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고 최근까지 숨겨 왔다.
서해순 씨는 계속해서 논란이 일자 27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서연양의 죽음 의혹과 관련 '서연양 부검소견서 공개를 못 할 이유가 없다는 것이냐'란 질문에 "그렇다. 병원 기록과 부검 기록도 서류가 다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서해순 씨는 김광석의 부검소견서를 공개할 의향이 있냐는 질문에도 공개 의사를 내비쳤다.
사진 = JTBC 방송 캡처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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