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헬스케어는 상장 준비작업을 거쳐 내년 중으로 한국거래소 코스닥 시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청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1999년 설립된 KPI헬스케어는 미국 소재 한상(韓商)기업으로 초음파 의료기기 리퍼비시(재정비) 제조 및 유통기업이다. 지난해 매출 400억원, 영업이익 39억원을 기록했다. 주력제품인 초음파 진단기 외에도 자체 브랜드로 개발한 생체신호 분석기기 및 다양한 정보기술(IT) 헬스케어 제품군을 통해 시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미래에셋대우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재 KPI헬스케어 본사에서 계약을 체결하고 조인식을 열었다.
스티븐 민 KPI헬스케어 회장은 "2018~2019년 안에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 규모 1위인 미국에서 쌓은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라이프케어 솔루션 제공자'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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