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 장관은 남수단의 안덕상 한빛부대장과 레바논의 진철호 동명부대장과의 통화에서 헌신적인 재건 지원과 인도주의 활동을 펼치는 장병들의 노조를 치하하고 "여러분의 땀과 열정이 그 땅에 희망의 씨앗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 장관은 이어 아랍에미리트(UAE)의 김출현 아크부대장에게 "아크부대의 성공적인 파병 활동이 양국 국방협력의 기반을 튼튼히 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장병들을 격려했다.
그는 또 이달 말 교대를 앞둔 아덴만의 최성혁 청해부대장과의 통화에서 청해부대원들을 격려한 뒤 "아덴만의 승리에 빛나는 청해부대의 전통을 이어가 달라"고 당부했다.
송 장관은 해외파병부대 장병들에게 "여러분의 성공적인 파병 활동이 강한 안보 없이는 평화를 지킬 수도, 평화를 만들어 갈 수도 없음을 보여주고 있다"면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군사외교관이라는 자긍심을 갖고 귀국하는 그 날까지 안전하고 건강하게 임무 완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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