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희 연구원은 "맥주 부문은 신제품 필라이트의 성수기 판매량이 당초 기대치를 웃돌고 수년 째 영업적자였던 'Hite Extra Cold' 브랜드는 손익분기점(BEP)을 넘어섰다"며 "소주 부문에선 '참이슬' 브랜드의 전국 점유율 상승이 지속되고 있어 실적이 호조를 나타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 연구원은 3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320억원과 51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7%, 86.6%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컨센서스를 큰 폭 상회는 수준이다.
그는 "적어도 내년 상반기까지 강한 분기 실적 성장 모멘텀 이어질 것"이라며 "필라이
트 판매 가세 효과와, 희망퇴직에 따른 비용 하락이 그 배경"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경영진의 가동률 정상화에 대한 의지도 엿보이는 점은 긍정적"이라며 "현 주가는
2018년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19배(음식료 평균), 배당수익률은 3.4%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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