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이를 위해 지난 11일 세계적 측량전문기업인 일본 파스코(PASC0) 및 한국총판인 (주)유원지리정보시스템과 고정밀 지도 제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안양시청에서 내비산교를 거쳐 한가람 삼성아파트까지 이어지는 2.3km 구간의 고정밀 지도를 제작해 지자체 처음으로 자율주행자동차 시험운영을 할 수 있는 구간 조성의 기초를 마련한다.
자율자동차 운행을 위해서는 반드시 고정밀 지도가 필요하며, 고정밀 지도는 위치정확도가 cm단위로 표기된다.
<i>이와 함께 </i>도로정보를 차선단위로 관리해 경로검색이나 정체, 도로공사 정보 등을 파악할 수 있다. 오차 범위는 10cm로 기존 지도보다 10배 이상 정확하다.
이필운 시장은“이번 협약이 우리 나라 자율주행자동차 산업 발전의 초석이 되길 바라며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 정보통신기술 융합 분야에 적극 투자하고 지원해 이미 시작된 제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지자체로 자리잡겠다”고 말했다. 안양=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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