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진석 기자 ] 지난해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서 양궁 여자단체전 금메달을 수확한 최미선(광주여대·사진)이 제55회 대한민국 체육상 경기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여자 양궁의 기보배(광주시청)는 체육훈장 최고등급인 청룡장을 받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제55회 체육의 날(15일)을 이틀 앞둔 13일 대한민국 체육상 부문별 수상자 9명과 정부 포상을 받는 체육발전 유공자 104명을 확정해 발표했다. 대통령상을 주는 대한민국 체육상 경기상은 여자 양궁의 최미선에게 돌아갔다. 최미선은 올해 대만에서 열린 하계 유니버시아드 양궁 여자 리커브 단체전 결승에서 금메달을 수확했고, 지난해에는 리우올림픽에서 여자단체전 우승을 합작했다.
대통령상 지도부문은 올해 무주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한국 남녀 대표팀의 동반 종합우승을 이끈 김종기 국가대표팀 총감독이 받았다. 시상식은 오는 17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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