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조홍근)와 부산광역시(시장 서병수)는 베트남 롯데마트 현지법인(법인장 홍원식)과 연계해 15일 롯데마트(호치민) 남사이공점 내 혁신상품 전용매장인 ‘BE-GOODS’를 개소했다.
해당 매장은 전국 우수 혁신제품을 발굴 육성해 해외 판로개척을 지원하고자 제품을 한데 모은 것이라고 센터는 설명했다.
이번 BE-GOODS매장은 식품(15개사), 생활용품(6개사). 뷰티(4개사), 팬시용품(1개사) 총 26개사, 150개 품목으로 현지 시장상황을 고려해 베트남 롯데마트 담당자 및 현지 바이어가 1차 서류심사 및 2차 실물평가를 통해 시장적합성 유무를 판단해 선정했다.
롯데마트(호치민)에서는 오픈 사전 행사로 지난 4일부터 13일까지 열흘간 판촉 프로모션을 진행해 현지시장의 반응을 사전 파악하기도 했다.
해외 판로개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이번 ‘BE-GOODS’매장은 전국 우수제품의 베트남 수출 증대 및 지속성 확보를 목적으로 판로개척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업체 입장에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판로개척 및 현지 유통망 입점가능성을 모색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홍근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우수기업이 갖고 있는 해외진출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수출 교두보를 확보하여 해외진출을 위한 지원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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