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아카데미는 고등학교 교원들의 진학지도 역량을 강화하고 대학별 맞춤형 대응전략 수립을 지원하는 등 대학 진학률을 높이기 위해 개설한다. 아카데미는 교사들의 참여 기회를 최대한 보장하기 위해 일과가 끝난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야간에 이뤄진다. 강사는 학교 현장에서 진로진학지도 경험이 풍부한 외부 강사와 부산진학지원단 전문위원 등 8명이 맡는다.
아카데미는 ‘학생부종합전형 대비 전략’, ‘2015 개정 교육과정 편성과 운영’, ‘정시모집 대비 전략’, ‘2019 이후 대입전형의 이해와 입시전략’ 등 8개 강좌로 진행한다.
참가 교사들은 이들 강좌 가운데 최소 1개부터 최대 8개까지 선택해 수강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진로진학에 필요한 체계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수한 중등교육과장은 “진로진학담당 교사들이 수업과 학생지도 등으로 일과 중에 입시설명회나 연수에 참가하기 어려운 점을 감안해 야간에 이 아카데미를 개설했다”며 “아카데미를 통해 교사들이 대학입시 등 필요한 정보를 많이 얻어 학생 진로진학지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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