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시혁 우진공업 대표, 엔진 점화부품 국산화…중견기업 성장 견인

입력 2017-10-18 19:52  

제 41회 국가생산성대회

은탑산업훈장



[ 조아란 기자 ] 류시혁 우진공업 대표(사진)는 기술 개발을 통해 자동차 부품 소기업인 우진공업을 중견기업으로 키운 공로를 인정받아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류 대표는 1989년 우진공업에 입사했다. 기술부 연구원으로 출발한 그는 1999년 대표 취임 이후 회사 매출을 381억원에서 2016년 1856억원으로 약 네 배 키웠다. 수입에 의존하던 자동차 엔진 점화 부품의 국산화를 통해서다. 업계에서는 이 부품 국산화로 7355억원의 누적 수입대체 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류 대표는 신규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2004년 기술연구소를 설립, 연평균 두 건의 특허와 실용신안을 출원했다. 지금까지 특허와 실용신안 49건을 등록했다.

우진공업은 고용 창출에도 앞장서고 있다. 1999년 142명이던 상시근로자가 2016년 207명으로 늘었다. 생산성 혁신에도 나서고 있다. 15개 분임조를 구성해 지난해 품질불량률을 2013년 대비 38.5% 개선했고 연평균 3억원의 원가절감 효과를 거뒀다.

조아란 기자 archo@hankyung.com




기업의 환율관리 필수 아이템! 실시간 환율/금융서비스 한경Money
[ 무료 주식 카톡방 ] 국내 최초, 카톡방 신청자수 33만명 돌파 < 업계 최대 카톡방 > --> 카톡방 입장하기!!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