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블루,골든블루 사피루스 리뉴얼 출시

입력 2017-10-23 09:56  

더 섬세해진 부드러움과 긴 여운의 풍미, 고급감과 아름다움으로 빚어진 바틀 디자인.
골든블루, 변화하는 소비자 니즈와 시장 트렌드에 맞는 지속적인 혁신활동 전개.

국내 위스키 전문 기업인 골든블루(대표 김동욱)가 현재 국내 위스키 판매량 1등 제품(단일 브랜드 기준)인 ‘골든블루 사피루스’를 한층 고급스럽게 리뉴얼하여 11월부터 출시한다고 23일 발표했다.

골든블루는 빠르게 변하는 맛과 디자인에 대한 소비 트렌드에 발 맞추고 지속적으로 더 업그레이드되는 것을 선호하는 위스키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골든블루 사피루스’의 리뉴얼을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원액은 스코틀랜드산으로 위스키 본연의 맛과 향은 그대로 유지하고, 여기에 50년 경력의 마스터블렌더 노먼 메디슨(Norman Mathison)의 섬세하고 정교한 블렌딩 기법으로 더욱 깊어진 풍미와 한층 더 부드럽고 감미로운 맛을 내 품질면에서 업그레이드됐다고 밝혔다.

‘골든블루 사피루스’는 영국정부(HMRC)가 보증한 100% 스코틀랜드산 원액을 사용하며, 정통 위스키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첨가물을 넣지 않은 순수 위스키이다. 이는 저도주 제품이지만 인위적으로 부드럽게 하기 위하여 첨가물을 가미한 기타주류(Spirit Drink) 제품들과는 명확한 차별화를 유지한다.

바틀 디자인은 블루 사파이어를 모티브로 한 보석 커팅기법인 트릴리언트 컷(Trilliant cut)을 적용해 고급스럽게 변화를 주어 브랜드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한층 높였다.소비자들에게 새로움과 신선한 느낌을 전달하고자 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김동욱 대표는 “높아져가는 소비자들의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골든블루 사피루스’를 리뉴얼하게 됐다”며 “최상의 품격과 고급스러움을 겸비해 재탄생한 ‘골든블루 사피루스’를 통해 다양한 소비자들의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골든블루는 소비자 들의 요구를 정확히 반영한 차별화된 마케팅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국 위스키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골든블루 사피루스’는 정통 저도 위스키 시장을 개척하고 대한민국의 위스키 트렌드를 이끌어가고 있는 리딩 제품이다.2012년 11월에 출시된 이후 2017년 9월까지 총 81만4783상자(1상자=9ℓ 케이스) 가 판매돼 골든블루의 눈부신 성장을 이끈 주역이다.

정통 저도 위스키 시장에서도 2017년 9월 기준으로 약 54%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리더의 자리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출시 5년만에 2017년 단일 브랜드기준 국내 판매 1위에 등극하며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위스키로 자리매김했다.

골든블루는 이번 ‘골든블루 사피루스’의 리뉴얼을 통해 건강 지향적인 음주문화 확산으로 위스키하면 40도 독주라는 부정적 인식 때문에 지속적으로 감소해온 국내 위스키 시장에서 더욱 부드러워진 제품으로 다시 한번 분위기 반전을 노리고 있다. 새롭게 선보일 제품과 그에 맞는 소비자 중심의 차별화된 마케팅활동으로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아 위스키 시장의 재도약을 이끌 계획이다. 앞으로도 소비자 욕구를 만족시키는 변화와 혁신활동으로 국내 위스키 시장과 주류문화를 지속적으로 선도해 나갈 방침이다.

골든블루는 한국 위스키 시장의 발전을 위한 혁신활동을 선보이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2009년 한국 주류 트렌드가 저도 위주로 바뀌고 있는 것을 간파하고 위스키 최초로 최상의 부드러움을 갖춘 36.5도 저도 위스키 ‘골든블루’를 출시했다. 지난해에는 위스키 시장의 저변확대를 위해 2030세대를 위한 위스키 ‘팬텀’을 선보이며 8년 연속 역성장하고 있는 국내 위스키 시장에서 홀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업그레이드된 ‘골든블루 사피루스’의 도수는 기존과 동일한 36.5도이며, 용량은 450㎖이다.

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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