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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홍 LS니꼬동제련 회장과 구자엽 LS전선 회장이 보유 중인 예스코 주식 일부를 LS가 3·4세들에게 증여했다.
2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구자홍 회장은 예스코 보유 주식이 종전 38만6760주에서 21만5911주로 17만849주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구자엽 회장의 보유 주식은 27만2520주에서 23만26주로 4만2494주로 줄었다.
구자홍 회장의 감소한 지분 중 11만4600주는 5만7300주씩 구소영·다영 씨에게 증여됐다. 이들은 각각 2003년, 2004년생으로 구 회장의 동생인 고 구자명 LS니꼬동제련 회장의 아들 구본혁 LS니꼬동제련 전무의 딸들이다. 구자엽 회장으로부터는 예스코 주식 1만4170주씩을 증여 받았다. 소영·다영 씨가 증여 받은 지분 가치는 약 27억원이다.
구 전무의 동생인 구윤희 씨(1982년생)는 구자홍 회장으로부터 5만6249주, 구자엽 회장에게서 1만4154주를 각각 증여 받았다. 총 26억원 상당의 지분이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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