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준(29·이창선)이 오늘(24일) 입대한다.
이준은 이날 오후 경기도 포천 소재 육군 8사단 신병교육대에 현역 입소한다. 이준의 소속사 프레인TPC는 "별도 행사 없이 조용히 입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준은 지난 8월1일 자신의 SNS에 '10월24일 8사단으로 현역 입영예정'이라는 내용이 담긴 입영사실확인서를 찍어 올리며 입대 사실을 전한 바 있다.
지난 달 30일에는 입대 전 마지막 팬미팅을 열었고, 18일에는 데뷔 첫 솔로 음원 ‘내가 주고 싶은 건’을 발표했다.
이준은 입대 전 마지막 작품인 KBS 2TV ‘아버지가 이상해’ 를 성공적으로 마친 뒤 인터뷰를 통해 “지금도 입대가 늦었다. 성실히 군 생활을 하고 오겠다”며 군 생활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2009년 그룹 엠블랙으로 가요계에 데뷔한 그는 데뷔 초부터 배우 활동도 겸해왔다. 2014년에는 엠블랙을 탈퇴, 현재 연기자의 길을 걷고 있다.
그는 영화 '배우는 배우다'(2013) '손님'(2015) '럭키'(2016), 드라마 '아이리스2'(2013) '갑동이'(2014) '풍문으로 들었소'(2015) '캐리어를 끄는 남자'(2016) '아버지가 이상해'(2017) 등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입증했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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