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미려의 집값이 1년 만에 2배 이상 오른 사실이 눈길을 끌고 있다.
25일 방송되는 SBS '영재발굴단'(연출 한재신)에는 "김기사~ 운전해~"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던 개그우먼 김미려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김미려는 큰 눈을 가진 자신의 딸, 정모아 양과의 충격적인 첫 만남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김미려는 모아 양에 대해 "지금은 인형 같은 외모를 가졌지만, 태어날 때 너무 눈을 부릅뜨고 나와서 탤런트 한무 선생님인 줄 알고 인사할 뻔했다"며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김미려는 ‘가수는 노래 제목 따라가듯이, 개그맨들은 코너 이름 따라가는 것 같다’며 남편 정성윤이 자신과 딸을 위해 직접 지은 집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정성윤은 딸을 더 자유롭게 키우기 위해, 1년 전 단독주택에 살기로 결심했다. 그는 층간 소음 걱정 없는 주택을 알아보다가, 한 허름한 주택을 발견하여 이를 구입했다.
이어 정성윤은 기존의 집을 부순 후 직접 새로운 집을 지었고, 새로 지어진 집은 독특한 구조 덕분에 업자들 사이에서 유명해졌다. 김미려는 이 집의 집값이 1년 만에 2배나 올랐으며, 앞으로도 더 오를 추세라고 밝혀 MC와 패널들의 부러움을 샀다.
앞서 한 방송에서 부동산 전문가는 김미려의 부동산 관련 서류를 보며 "2016년 4월에 준공했는데 땅 면적도 예쁘게 샀고 위치도 좋다"며 "2억 3000만원에 땅을 샀고 집 공사비용이 1억 8000만이다. 근데 건물값 빼고 땅값만 대략 3억 이상이 올랐다"고 설명했다.
김미려의 행복한 가족 이야기는 25일 오후 8시 55분 SBS '영재발굴단'에서 공개된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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