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의체 참여 기관 관계자들은 이날 서울 태평로1가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만나 김태훈 해외문화홍보원장 주재로 각 기관의 관련 사업 현황, 협업 가능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특별전담팀(TF) 운영 등 협의체 실무에 대한 참여 단체 간 이견도 조율한다. 해외문화홍보원 관계자는 “각 유관 기관들에 흩어져 시행된 정책을 통합해 지원 효과를 높여야 한다는 데 공감하고 이를 위한 대책을 수립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협의체 주재 기관은 해외문화홍보원이다. 참여 단체는 세종학당재단(문화 분야), 문화예술위원회, 예술경영지원센터, 한국문학번역원, 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상 예술 분야), 한국콘텐츠진흥원, 영화진흥위원회, 문화산업교류재단, 저작권위원회(이상 콘텐츠 분야), 한국관광공사(관광 분야) 등이다. 협의체를 지원하기 위한 민간자문위원회도 구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김 원장은 “관련 정보를 체계적으로 수집하고 공유하는 협력 시스템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양병훈 기자 h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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