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대는 지난 25일 종합강의동에서 재학생들을 상대로 취업지원상담을 진행했다. 수원대학 제공
수원대학교 학생생활상담연구소는 지난 25일 종합강의동에서 ‘찾아가는 심리상담’을 진행했다고 27일 발표했다.
학생생활상담연구소는 대학생 시절 청년기 발달과업을 원활하게 수행하고 이를 방해하는 장애요인들을 해결해 학생들의 삶의 질을 높일 목적으로 1984년도에 설립됐다.
학생생활상담연구소가 주최하고 화성시정신건강증진센터와 취업지원처와 함께 진행한 상담 프로그램은 △나를 찾아 떠나는 마음여행(심리상담) △나의 길을 탐색하는 발걸음(진로상담) △나를 사랑하게 하는 체험프로그램 △다양한 이벤트 활동 총 네 가지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심리 검사를 실시하고 전문 상담가와 1대 1 상담을 통해 성격 및 대인관계 등 나를 알아볼 수 있는 심리상담과 진로와 취업을 고민하는 학생들을 위한 진로상담, 디퓨저 만들기와 행복한 씨앗 틔우기를 통한 화분 만들기, 다양한 이벤트로 많은 학생들이 참여했다.
학생생활상담연구소는 ‘찾아가는 심리상담’ 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인성 함양을 위한 ‘고운인성 프로그램’, 미술이나 영화 등을 활용한 심리검사, 개인상담을 진행하는 ‘문화가 있는 상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정인 학생생활연구소 소장은 “학생들을 위해 앞으로도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지역사회 공동체의 발전과 국가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소통과 관계 역량을 겸비한 성숙한 전인격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며 “특히 교과과정과 비교과과정을 포함한 다양한 심리적·정서적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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