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헤드헌팅회사 스탠튼체이스, 28일까지 서울에서 '글로벌 파트너스 미팅' 열어

입력 2017-10-27 11:08   수정 2017-10-27 11:08


전 세계 45개국에 75개 지사를 보유하고 있는 세계 Top 10의 다국적기업 전문 서치펌 (헤드헌팅사)인 스탠튼체이스(Stanton Chase)가 “55회 글로벌 파트너스 미팅”을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한국에서 개최, 관심을 끌고 있다.

10월 26일 개막된 글로벌 파트너스 미팅은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미키 매트휴 회장을 비롯한 전 세계 75개 지사에서 한국에 온 80여명과 국내주재 글로벌기업의 지사장 50여명 등 총 150여명이 참석해 진행되고 있다.

강태영 스탠튼체이스코리아 사장은 “이번 미팅에서 ‘아시아 기업과의 비즈니스 노하우’ 주제의 패널토론이 있었다”며 “글로벌기업의 미국인 지사장, 독일인 지사장 등 4명이 참석, 한국기업들이 어떻게 하면 글로벌 참여자로서 성장할 수 있는 해법을 찾아보는 유익한 시간을 갖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봄 가을 연 2회 개최되는 스탠튼체이스의 글로벌 파트너스 미팅은 지금까지 북미, 남미, 유럽 지역에서 열렸는데 이번에 아시아 지역에서 최초로 한국에서 개최된 것은 글로벌 인력 충원에서 아시아와 한국의 중요성이 높아졌음을 반영한 결과라는 평가다. .

1990년에 설립돼 미국 볼티모어에 본사를 두고 있는 스탠튼체이스는 세계 10위권의 서치펌(헤드헌팅사)이다. 현재 전 세계 45개국에 75개 지사를 두고 있으며 인트라넷을 통해 글로벌 인력 수급을 위해 지사간 실시간 정보를 교환하고 있다.

한국지사인 스탠튼체이스코리아는 지난 1997년 설립된 이래 지금까지 20년 동안 2,000여명의 고급 인력을 기업에 소개했는데 그 중 70%가 중역급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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