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팬아시아 해쉬대회'가 개최됐다.
지난 27일 오후 강원도 속초시에서 '2017 팬아시아 해쉬대회' 개막식이 열렸다. 세계 50개국 해쉬클럽장 등 참가자들이 모인 가운데, 이병선 속초시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대회의 문을 열었다. 본격적인 해쉬런은 내일(28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대한민국 최초로 열리는 '팬아시아 해쉬대회'는 50개국 5,000여명의 해셔들과 관계자들이 참가하는 대규모 국제행사로 속초 지역 11개 코스를 비롯해 인근 평창, 인제, 고성 지역 각 3개 코스의 해쉬런 행사를 메인으로 진행된다. 평창동계올림픽을 100여일 앞둔 시점, 강원도 전체의 준비상황을 최종 점검할 수 있는 중요한 대회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개막식이 시작되기 전 다양한 사전 행사로 분위기를 달궜다. 이날 오전 참가자 등록을 시작으로 세계 각국의 해셔들이 모여 여러가지 이벤트에 참여했다. 해셔들은 한국 전통 떡 만들기 체험, 평창동계올림픽 기념 활쏘기, 대포항 전통시장 막걸리런, 게릴라 해쉬런 등 알찬 일정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야간에는 청초호 유원지에서 '빛의 놀이터 청초호'를 비롯해 한류문화 열풍의 드라마 OST와 K-POP을 접목한 '한-뉴페스티벌', '2017속초 국화전', 평창동계올림픽 G-100일 축하 이벤트 등이 열려 속초를 찾은 국내외 관광객들과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2017 팬아시아 해쉬대회'는 26일부터 29일까지 강원도 속초에서 펼쳐진다.
노규민 한경닷컴 기자 pressg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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