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돌입…에볼라 바이러스 등 감염병 위기 훈련도

입력 2017-10-30 09:59   수정 2017-10-30 10:28


보건복지부는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3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5일간 감염병 등 재난 발생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모의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훈련내용은 Δ직원 비상소집 훈련(10월30일) Δ지진대피 훈련(11월1일) Δ에볼라 바이러스병 등 감염병 재난 위기대응 훈련(11월2일) Δ국가적 재난발생 대비 역량 제고 훈련(11월3일) 등으로 이뤄져 있다.

특히 감염병 재난 위기대응 훈련은 국내 유입 시 사회적 혼란을 야기할 우려가 있는 에볼라바이러스 병 국내 유입 상황을 시나리오로 설정해 훈련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안전한국훈련'에는 25개 중앙부처, 245개 지방자치단체, 256개 공공기관과 단체 등 526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번 재난훈련 기간에 총 388회 현장훈련과 477회에 걸친 토론·도상훈련이 벌어진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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