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시설공단은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2017 국제품질분임조경진대회(ICQCC)에 3개 팀이 참가해 모두 금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발표했다.
이 대회는 1968년부터 아시아 품질선진 3개 국가인 한국표준협회(KSA)와 일본과학기술연맹(JUSE), 대만 선봉기업관리발전협회(PQCRA) 주도로, 매년 13개 회원국에서 순회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전 세계 약 500개 팀, 1500여 명이 참가해 각 국의 품질경영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철도공단은 유니콘(Unicorn) 분임조와 블루 윙(Blue Wings) 분임조, 베스트 프렉틱스(Best Practice) 분임조가 각각 참가해 예산절감 사례 등을 발표했다.
철도공단은 2015년 이 대회에 금상 1개와 은상 1개를, 지난해 3개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강영일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은 “이번 대회 3개 부문에서 모두 금상을 수상함에 따라 우리나라 철도 기술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게 됐다”며 “지속적인 경영혁신을 통해 공단의 경쟁력을 강화해여 해외철도시장을 선도하는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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