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시장 고윤환·사진)는 ‘2017 올해의 주민공감 지자체 대상’ 주민공감 관광상품개발 지자체 부문에 선정됐다. 지난해에 이은 2년 연속 선정이다. 문경시는 관광객과 시민에게 만족을 주는 맞춤형 여행상품을 적극 개발해 지역 농특산물, 숙박시설 등과 연계한 관광 마케팅 전략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문경시는 올해 도내 시군 최초로 ‘문경시 전담여행사’ 6개 업체를 선정, 축제 등과 연계한 주말여행상품을 개발·판매해 28회에 걸쳐 1200여 명의 관광객을 유치했다. 올해까지 누적횟수 114회차인 대표 야간 관광상품 ‘문경새재 달빛사랑여행’은 누적인원 2만6000여 명이 참가해 침체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역점사업인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선비이야기 여행권역(문경, 안동, 영주, 대구)에 선정돼 관광패스 구축 및 관광테마열차, 버스투어 등 다양한 여행상품을 기획했다. 이 밖에도 ‘문경스탬프체험여행’ ‘추억의 느린 우체통’ ‘문경 한중청소년 문화교류캠프’, 사극세트장을 활용한 ‘한류드라마 포토존’ 등 다양한 관광상품을 꾸준히 발굴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전에 나서고 있다.
문경시는 지난해에도 각종 여행 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해 지역 관광의 발전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는다. 문경관광시설이용 업무협약을 통해 경북도청 직원 1300명, 도 교육청 교직원 4만 명,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임직원 700명 등 직원과 가족들이 문경에서 레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외국인 전용 관광 셔틀버스(K-Travel)와 문경 관광 30선과 연계한 ‘문경스탬프체험여행’ ‘제1회 문경 한중청소년 문화교류캠프’ 개최 등 여러 관광상품을 개발해 국내외 관광객을 지속적으로 유치해 호평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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