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고객 안전을 공항 운영의 가장 우선 목표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2월 취임한 정일영 사장(사진)은 공항 안전에 대한 패러다임을 바꾸자며 ‘안전한 공항’을 주요 사업으로, ‘선제적 안전체계 고도화 및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통한 안전한 공항 구현’을 사업 목표로 제시했다. 안전 관련 조직을 정비하고 관련 예산 투자도 지난해 1271억원에서 올해 1566억원으로 23% 확대했다.
특히 안전하고 편리한 인천공항을 만들기 위해 상주기관을 포함한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협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중이다. 한정된 인력으로 안전관리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점을 보완하기 위해 ‘크로스오버’ 신고제도를 도입했다. 이 제도는 공항 상주직원이 자기 업무분야가 아니더라도 위험 요소를 발견하면 신고하도록 유도하는 것이다. 인천공항 3단계 공사 시행으로 안전사고가 늘어날 것에 대비한 맞춤형 캠페인을 펼쳐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중대 재해사고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공사는 소개했다.
공항안전과 관련한 대국민 안전 콘텐츠 공모전을 시행하고 있으며 관련 전시회에도 꾸준히 참가하는 중이다. 인천공항이 보유한 안전 및 보안장비를 전시하고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함으로써 국민의 공항안전 의식 향상에도 노력하고 있다.
인천공항은 이와 같은 노력의 결과로 세계 공항서비스 평가에서 1위 자리를 12년째 지키는 데 성공할 수 있었다. 또 지속적으로 최상의 안전관리 체계를 유지해 14만 시간 무중단 공항운영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이다. 공공기관 재난관리 평가에서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안전 분야에서 유·무형의 성과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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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은 이와 같은 노력의 결과로 세계 공항서비스 평가에서 1위 자리를 12년째 지키는 데 성공할 수 있었다. 또 지속적으로 최상의 안전관리 체계를 유지해 14만 시간 무중단 공항운영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이다. 공공기관 재난관리 평가에서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안전 분야에서 유·무형의 성과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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