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 G-100] 평창을 '한류 올림픽' 성지로… 한경텐아시아-신티엔디 손잡고 'K콘텐츠' 시너지 낸다

입력 2017-10-30 21:53  

한류 카페 열고 전시·이벤트
지역 관광 기반 콘텐츠물도 제작
미국·유럽·동남아 등 20개국 수출



엔터테인먼트 전문매체인 한경텐아시아가 평창동계올림픽 인바운드 관광객 유치를 위해 신티엔디여행사와 손잡았다.

양측은 지난 27일 서울 중림동 한국경제신문사 텐아시아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올림픽 기간 해외 관광객 유치 및 한류 콘텐츠 보급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양측은 올림픽 개최 기간에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전시, 이벤트 등을 공동 진행한다. 또 평창과 강릉 등 경기장 주변 호텔을 비롯한 숙박시설에 한류 콘텐츠 카페 ‘텐스타 라운지’를 설치해 외국인에게 스타들의 사진과 영상, VR(가상현실)콘텐츠 등 한류문화 콘텐츠 전파에 나선다.

올림픽 이후 외국인 방문율을 높이기 위한 콘텐츠 제작도 공동 추진한다. 주경기장과 스키점프대 등 주요 시설과 강원도 주요 관광지를 스타와 연계해 소개하는 다국어 잡지를 발간하고 웹진 웹드라마 등 스타와 연계한 지역관광 기반 콘텐츠물을 제작해 한경텐아시아의 글로벌 유통망을 통해 미주와 유럽, 동남아시아 등 20여 개 국가에 유통시킬 예정이다.

올림픽이 열리는 내년 1~2월에는 셔틀버스 운영에도 공동 협력한다. 신티엔디여행사가 운영하는 인천공항~경기장 간 셔틀버스에 다국어 한류 매거진(텐플러스 스타)을 비치하고 K스타 영상을 상영하는 등 올림픽 열기 확산에 앞장설 예정이다.

올림픽 열기를 제고하기 위해 강원지역 주요 관광지와 한류 스타를 연계한 스토리 발굴을 위한 ‘K-스타 버스’ 사업도 추진한다. 인천공항에서 경기장 인근 호텔까지 운영하는 버스에서 동남아와 유럽 등에서 인기가 많은 특정 스타와 팬들이 만날 수 있도록 온라인 사전예약제를 통한 팬미팅을 진행한다.

조창희 신티엔디여행사 대표는 “한경텐아시아와의 협약으로 동계올림픽과 관련한 여행 및 스포테인먼트(스포츠+엔터테인먼트) 사업 등에 시너지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며 “단기 성과를 넘어 올림픽 이후 외국인의 재방문율을 높일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강원도가 지정한 유일한 중국전담여행사인 신티엔티는 평창동계올림픽과 관련해 중국 최대 국영여행사 CTS와 CTS스포츠, 완다그룹, 카이사 등 주요 파트너들과 함께 중화권 VIP 의전 서비스 및 관광객 유치, 수송, 기업 프로모션 등을 추진 중이다.

노규민 한경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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