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우, 세 번의 사과 "정말 죄송합니다"…김주혁 교통사고 애도

입력 2017-10-31 10:42   수정 2017-10-31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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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우 김주혁 교통사고 애도



개그맨 정찬우가 자신의 행동에 대해 사과하며 고(故) 김주혁을 애도했다.

정찬우는 30일 댓글 논란에 휩싸였다. 이날 배우 김주혁이 사망한 가운데 가수 선미가 자신의 SNS에 국화꽃 사진이 담긴 애도의 글을 게재했다.

이에 정찬우는 선미의 SNS에 "꽃 예쁘네"라고 댓글을 달아 누리꾼의 공분을 자아냈다.

정찬우는 뒤늦게 상황 파악을 한 뒤 죄송하다고 세 번 거듭 사과하며 "글을 안 읽었네요. 진심 죄송합니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정찬우는 3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진심으로 사과 말씀을 드린다. 아무 생각없이 댓글을 남겨 많은 분들에게 상심을 드렸다"고 말했다.

이어 "저의 부주의로 인해 많은분들께 실망을 남겨드려 죄송하다. 저의 잘못을 인정합니다. 진심으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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