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파르나스호텔에서 열린 행사는 오전 8시 VIP 티타임으로 시작됐다. 김상곤 부총리와 유성엽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 등을 비롯한 정계 인사들이 자리를 빛냈다. 김 부총리는 축사로 “새로운 내일을 위한 밑거름인 인재가 곧 우리의 미래”라며 “창의적 인재를 양성해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재에 대한 경제계 관심도 눈에 띄었다.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구자열 LS그룹 회장·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등이 직접 포럼을 찾았다.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과 함영주 KEB하나은행 행장 등 금융계 대표도 참석해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인재관에 대한 환담을 나눴다. 박용만 회장은 “우리나라는 개인 역량은 뛰어난 반면 사람을 길러내는데 취약하다”며 “조직적으로 사람을 끌어내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는 점에서 인재포럼이 의미가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현진 기자 apple@hankyung.com
기업의 환율관리 필수 아이템! 실시간 환율/금융서비스 한경Money
[ 무료 주식 카톡방 ] 국내 최초, 카톡방 신청자수 33만명 돌파 < 업계 최대 카톡방 > --> 카톡방 입장하기!!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