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식에는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 강민철 무학 사장, 보원의료재단, 신신사 등 10개의 기업대표와 도내 대학 총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르면 10개 기업은 신규직원 채용 시 참여 기업체의 트랙이수자를 우대해 선발하고, 9개 대학은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전문인력 양성을 위하여 기업맞춤형 트랙을 운영하기로 했다. 무학은 기계.전기.전자 등 이공계 뿐만 아니라 경영.회계 등 인문계열로도 협약을 확대해 트랙의 다변화를 추진한다.
강민철 사장은 “취업문제로 고민하는 도내 청년들을 돕고 어려움을 해소하려는 경상남도의 정책에 뜻을 함께하기 위해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도내 청년들의 취업문제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무학은 향토 주류업계사로 정부의 일자리 정책에 동참하고 좋은 일자리를 늘리기 위해 기간제 근로자 90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등 정부의 청년 고용절벽 해소에 동참하고 있다.
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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