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2일부터 G4 렉스턴 '유라시아 에디션'을 판매한다.
신규 트림은 2017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앞서 유라시아 대륙 횡단 완주를 기념해 선보이는 스페셜 모델이다. 지난 9월 G4 렉스턴 횡단팀은 유라시아 대륙 횡단코스 1만3000㎞를 완주했다. 새 트림의 가격은 3695만원. 럭셔리 트림(3350만원)을 기반으로 상위 모델의 다양한 소비자 선호 사양을 추가했다.
쌍용차 관계자는 "G4 렉스턴 7인승 모델을 선보인 데 이어 유라시아 에디션 출시를 통해 고객 선택 폭을 넓혔다"고 말했다.
김정훈 한경닷컴 기자 lenn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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