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배 신임 삼성벤처투자 대표이사 사장은 삼성생명 재무기획실 및 채권팀, 미래전략실 경영지원팀장 등을 거쳤다. 2011년말부터 삼성화재 경영지원실장을 맡고 있다.
전 사장은 "선택과 집중을 통한 전략적 투자로 삼성벤처투자를 글로벌 초우량 벤처투자사로 지속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용배 사장은 1961년생으로 한광고를 거쳐 서울대에서 경영학으로 학·석사를 바쳤다. 삼성생명 채권팀으로 입사해 삼성구조조정본부와 삼성전자 회장 및 경영전략팀에서 일했다. 2010년에는 삼성미래전략실 경영지원팀장이었으며 2011년부터는 삼성화재 경영지원실장을 맡았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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