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K-water), 물산업 오픈 플랫폼 구축하고 물산업 성장과 일자리 창출 나서

입력 2017-11-06 14:20   수정 2017-11-06 14:23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한국수자원공사(K-water·사장 이학수)는 7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 회관에서 ‘개방과 공유의 오픈 플랫폼 구축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물산업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과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구축한 ‘물산업 오픈 플랫폼’의 운영효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다.

‘물산업 오픈플랫폼’은 K-water가 지난 50년 동안 축적한 물관리 기술과 노하우를 중소기업과 공유하고, 중소기업의 요구를 적시에 반영하기 위한 ‘열린’ 지원 체계를 말한다.

오픈플랫폼의 주요내용은 물 관련 중소기업에 대한 ‘기술개발 지원’과 ‘제품 성능검증 기회제공’, ‘판로지원’이다. 기술개발 지원을 위해 K-water가 보유하고 있는 기술과 특허 등을 희망하는 기업에게 이전하고 연구가 필요한 기업에는 맞춤형 연구를 지원한다. 중소기업 제품 성능검증을 위해 전국 111개 댐과 정수장 등 K-water 사업장을 테스트베드로 전면 개방하고, 우수기술은 K-water가 인증해 제품의 성능과 인지도 향상을 지원한다.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서는 우수기술의 직접 구매를 확대하고, 인증 브랜드의 홍보와 K-water 해외사업 공동참여 등 다각적인 판로 확보를 후원한다.

K-water는 지난 7월 중소기업 지원 전담조직인 ‘물산업플랫폼센터’를 신설했으며 연말까지 권역별 ‘마중물센터’를 설치하여 전담인력을 통해 중소기업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녹조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녹조저감 기술 분야에 특화된 플랫폼인 ‘와우(WAAWO)’로 관련 분야 중소기업 기술의 성능 검증과 우수기술 발굴에도 나서고 있다. 아울러 2021년까지 5년간 약 1조900억 원의 중소기업 매출 증대를 통해 1만2000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하고, 100여개의 벤처 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오픈 플랫폼 구축 첫해인 올해에는 최신 IT(정보기술)을 이용해 수도 미터기를 원격 검침할 수 있는 ‘스마트미터 운영 프로그램’ 등 60건의 기술을 중소기업에게 이전하고 전북의 용담댐과 충남 금강보 등 54개소를 중소기업 제품 성능 테스트베드로 제공했다. 올 한해 오픈플랫폼을 바탕으로 약 1000억의 중소기업 매출증대와 1070여 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있었다.

심포지엄에서는 K-water가 인정하는 우수기술에 대한 인증브랜드 엠블럼 사용 협약식과 오픈 플랫폼을 통한 물 산업 육성, 4차 산업시대의 미래 물 관리 발전방향에 대한 주제 발표에 이어 중소기업 판로 확대를 위한 기술전시와 현장 구매상담회로 마무리된다.

□ 이학수 K-water 사장은 “물산업 오픈 플랫폼을 통해 중소기업의 자생력과 경쟁력을 키워 해외시장 진출과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기업의 환율관리 필수 아이템! 실시간 환율/금융서비스 한경Money
[ 무료 주식 카톡방 ] 국내 최초, 카톡방 신청자수 33만명 돌파 < 업계 최대 카톡방 > --> 카톡방 입장하기!!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