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포스트(대표 양윤선)는 줄기세포의 질병 치료 효과와 생산 효율을 향상시킬 수 있는 차세대 배양 방법을 개발, 중국에서 특허를 취득했다고 8일 공시했다.
이번 특허의 명칭은 '간엽줄기세포의 배양 방법'이다. 증식력, 생존도, 회수율, 노화억제 능력, 면역억제 능력 등이 개선된 줄기세포를 배양하는 방법에 관한 것이다.
메디포스트는 이 특허 기술을 자체 연구 중인 고효능 줄기세포 '스멉셀' 배양 공정에 활용하고 있다. 신규 신약후보물질(파이프라인)에도 이 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내년 임상시험 신청을 목표로 개발 중인 '주사형 퇴행성 관절염 치료제' 개발에 이번 배양 기술을 적용 중"이라며 "효능이 높은 간엽줄기세포를 대량 생산할 수 있는 기반 기술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김근희 한경닷컴 기자 tkfcka7@hankyung.com
기업의 환율관리 필수 아이템! 실시간 환율/금융서비스 한경Money
[ 무료 주식 카톡방 ] 국내 최초, 카톡방 신청자수 33만명 돌파 < 업계 최대 카톡방 > --> 카톡방 입장하기!!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