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앱지스는 28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통해 미국 및 유럽에 진출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기업간 회의를 통해 잠재적 투자자 또는 협력사를 발굴하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화이자와 노바티스를 비롯한 세계 60여개국 약 2000개 바이오 기업들이 참가했다.
이수앱지스는 25곳과의 만남을 통해 보유 신약후보물질을 소개했다. 고셔병 치료제 '애브서틴'과 파브리병 치료제 '파바갈' 및 현재 개발 중인 항암제 'ISU104', 발작성야간혈색소뇨증 치료제 '솔리리스'의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ISU305' 등을 알렸다.
이수앱지스 관계자는 "지난 6월 '2017 BIO USA' 포럼에서 만난 일부 글로벌 제약사들과 현재 공동개발 기술이전 판권이전 등 다양한 내용에 대한 추가 회의가 내부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이번 '바이오-유럽 2017' 역시 협력사를 모색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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