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의과학대학교 경영대학원(원장 유효상·사진)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리더 양성을 위한 글로벌 미래 경영 MBA 2018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원서 접수 마감은 오는 30일까지다. 합격자 발표는 12월15일이다.글로벌 미래경영 MBA는 4차 산업혁명, 헬스케어경영, 뷰티융합경영, 블록체인, 앙트레프레너십 등 5개 전공으로 구성됐다. 직장인을 위해 토요일 전일 수업으로 3학기 동안 진행된다.
차의과학대학교 경영대학의 교수진뿐 아니라 전공분야 외부 현장 전문가 수업을 직접 들을 수 있다. 지난 학기 인공지능 분야 국내 최고 전문가인 조광수 연세대 교수, 이영환 블록체인 CG(블록체인 표준화 국제 공인 그룹) 의장 등이 강의를 했다.
비즈니스 현장의 과제를 지도교수와 함께 논의하며 풀어가는 프로젝트 방식을 도입해 교과 과정이 비즈니스에 실질적으로 접목될 수 있도록 했다. 해외 글로벌 기업 및 학교 방문을 통해 최신 경영기법 및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는 글로벌 필드 세미나도 마련했다.
유효상 원장은 "4차 산업혁명은 이론이 아니라 실제 우리의 생활속에서 빠르고 다양하게 일어나고 있다"며 "MBA과정이 실무에 직접 응용되고 실현될 수 있도록 교수진 구성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했다.
차의과학대학교 글로벌 미래 경영 MBA 과정은 국내외 4년제 대학에서 학사 학위를 취득하거나 2018년 2월 기준으로 학사취득이 가능한 자, 또는 법령에 의거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되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이지현 기자 bluesk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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