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업계에 따르면 만도헬라와 금속노조 만도헬라비정규지회는 지난 7일 금속노조 소속 근로자 전원을 정규직으로 채용하기로 합의했다. 양측은 기존에 제기한 근로자지위확인소송을 취하하고 앞으로도 일체의 민·형사상 책임을 묻지 않기로 했다. 소취하 보전 등으로 회사는 직원 한 명당 200만원씩 지급하기로 했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합의가 현대모비스, 현대위아 등 비슷한 방식으로 운영되는 다른 사업장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강현우 기자 h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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