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즈빌이 자사 모바일 잠금화면 광고플랫폼 ‘버즈스크린’에 세로형 풀스크린 동영상 광고 상품인 ‘버티컬 뷰’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기존 버즈스크린도 가로형 풀스크린 동영상 광고 상품 ‘스크린 플레이’를 제공해오고 있었지만, 이는 잠금화면에서 직접 재생되는 것이 아닌, 스와이핑 후에 동영상이 재생되는 방식이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버티컬뷰’는 잠금화면 상에서 바로 동영상 광고가 플레이되는 상품으로, 15초 이하의 짧은 동영상 광고에 높은 광고 효율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유저의 모바일 경험을 해치지 않기 위해, 잠금화면 상에서는 소리가 함께 재생되지 않으며, 랜딩시 재생화면에 소리가 플레이되도록 준비되었다. 또한, 사용자가 와이파이를 이용하고 있을 시에만 동영상이 자동으로 재생되고 그 외의 상황에선 비디오 정지 이미지로 제공되어 데이터 사용에 대한 걱정 또한 덜 수 있다.
모바일에 최적화된 세로형 풀스크린 영상 상품 ‘버티컬 뷰’에서부터 네이티브형 영상 상품까지 다양한 영상 상품이 제공되는 이번 동영상 광고 상품은 일반 프리롤 광고와는 달리 시청 완료 보장 형태로 리워드가 지급되어, 브랜드 학습이 목적인 광고주에게 더욱 적합할 것으로 보인다.
버즈빌은 곧이어 움직이는 썸네일을 활용한 풀스크린 동영상 광고 상품을 출시, 잠금화면에서 보다 빠르고 쉽게 다양한 동영상 광고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할 계획이라 함께 밝혔다.
한편, 버즈빌은 간단한 SDK 삽입만으로 기존 파트너사의 앱에 잠금화면 광고 기능을 활성화시켜주는 버즈스크린을 세계 최초로 출시해 현재 일본과 미국을 비롯한 27개국에서 잠금화면 광고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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