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50대 여성 숨진 채 발견…경찰, 타살 여부 조사 중

입력 2017-11-10 15:37  


부산에서 5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부산 해운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9일 부산 해운대구 반송동 4층 건물 1층에 사는 A(55·여) 씨가 숨져 있는 것을 집주인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집주인은 "세입자가 며칠 전부터 보이지 않고 연락도 안 됐으며 건물 입구에서 냄새가 난다고 해 가봤더니 A씨가 숨져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안방에 누운 채로 숨져 있었으며 목 부위에 길이 10㎝, 15㎝, 18㎝의 상처가 있었다.

시신 옆에는 부러진 문구용 칼날이 떨어져 있었다. A씨 휴대전화는 화장실 변기 속에서 발견됐다.

경찰은 외부 침입 흔적은 없지만 자살로 단정하기에는 미심쩍은 단서가 많아 타살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숨진 A씨의 주변인을 상대로 탐문하던 중 지인으로 알려진 B씨가 지난 6일 이후 휴대전화를 꺼놓은 채 잠적 중인 사실을 확인하고, 소재를 파악하는 등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기업의 환율관리 필수 아이템! 실시간 환율/금융서비스 한경Money
[ 무료 주식 카톡방 ] 국내 최초, 카톡방 신청자수 33만명 돌파 < 업계 최대 카톡방 > --> 카톡방 입장하기!!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