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18E 슈퍼호넷 전투기, 로널드 레이건호에서 출격

입력 2017-11-13 10:07  



미국의 핵 추진 항공모함 3척이 12일 동해 상의 한국작전구역(KTO)에 모두 진입해 우리 해군 함정과 고강도 연합훈련을 실시했다.

군 당국은 "로널드 레이건호(CVN 76), 시어도어 루스벨트호(CVN 71), 니미츠호(CVN 68) 등 미국 항모 3척이 이날 동해 KTO에 모두 진입해 우리 해군과 연합훈련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TO 외곽에 있던 항모 3척 중 1척은 전날 KTO에 진입했고, 나머지 2척은 일본 작전구역에서 미일 훈련을 마치고 이날 KTO에 들어오는 방식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11일 서태평양 상에서 작전 중인 로널드 레이건호에서 F/A-18E 슈퍼호넷 전투기가 출격하는 모습. (미 해군 제공)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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