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보협회 관계자는 “24일 회추위를 개최하는 안건을 이사회에 서면으로 부의하기로 했다”고 13일 말했다. 회추위는 삼성·한화·교보·농협·동양생명 사장 등 생보업계 인사에 한국보험학회장인 김헌수 순천향대 교수, 리스크관리학회장인 장동한 건국대 교수를 더해 모두 7명으로 구성된다.
차기 생보협회장으로 양천식 전 수출입은행장, 진영욱 전 정책금융공사 사장 등 관료 출신들이 하마평에 오르내리고 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새 정권 초반이어서 회원사들이 관료 출신 인물을 선호하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박신영 기자 nyuso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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