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조사기관 카날리스(Canalys)에 따르면 2017년 3분기 애플은 390만대(23%)의 애플워치를 출하하며 전분기 1위 샤오미를 제치고 수위 자리에 올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출하량(280만대)보다 110만대 많은 수치다.
다만 지난 9월 발매된 애플워치3 셀룰러 버전은 발매 당시 품귀현상으로 약 80만대 밖에 출하되지 못했다고 카날리스는 설명했다.
중국의 샤오미는 같은 기간 360만대의 출하량을 기록해 시장 점유율 21%를 차지했다. 핏빗은 350만대의 웨어러블 기기를 출하, 20%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화웨이는 6%, 삼성전자는 5%의 시장점유율을 각각 기록했다.
팀 쿡 CEO는 최근 실적 발표에서 “애플워치가 건강 기능을 강화한 이후 매출이 3분기 연속 큰 폭의 증가를 기록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진욱 한경닷컴 기자 showg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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