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성규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16일 오전 10시 40분께 전날 발생한 경북 포항 지진으로 피해가 발생한 포항역, 대구~포항 고속도로를 찾아 피해 현황을 파악하고 안전하고 신속한 복구를 당부하는 등 사고 수습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가장 먼저 찾은 포항역사에서는 소방용수관 파열, 천장 마감재 탈락, 외벽 균열 등의 피해 현황을 살펴보고 철도를 이용하는 국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조속한 복구를 주문했다.
이어 대구~포항고속도로 포항 IC를 방문하여 피해교량의 교량받침 손상 여부를 확인한 후 “신속히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보강등 복구에 만전을 기하되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하여 업무에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후 낮 12시 20분께 포항시청에서 국무총리가 이끄는 현장방문단에 합류하여 포항여고, 대성 아파트, 한동대학교 등 포항지역의 피해현황을 면밀히 살펴보았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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