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업계에 따르면 송현주공3단지 재건축조합은 전날 연 조합원총회에서 GS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GS건설은 유효투표 999표 중 633표(63%)를 획득해 332표(33%)를 얻은 현대건설을 제쳤다.
공사비는 약 3000억원이다. 이 단지는 현재 15층 높이 10개 동 1080가구 규모로 최고 31층 10개 동, 1558가구로 재건축될 예정이다. GS건설은 대안설계를 통해 재건축 후 아파트 1610가구를 지을 계획이다.
조수영 기자 delinew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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