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지메드는 지난 17일 명지의료재단 명지병원과 함께 협력병원인 중국 상해 제일산부인과 병원에서 중국 난임환자를 위한 진단연구기술에 대한 공동연구 및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상해 제일산부인과병원은 중국 내 병원최고등급인 3급 공립종합병원이다. 지난해에만 유아분만 3만4000명, 방문환자 160만명,입원환자 6만여명으로 약 1400여명의 의료진,간호인력 및 지원인력이 근무 중인 초대형 산부인과 유아과 전문 병원이다.
최근 중국 정부의 두자녀 허용정책의 영향으로 한 자녀 출산 이후 고령화에 접어든 산모들이 난임을 걱정하는 분위기가 급증함에 따라 상해제일산부인과는 불임시술센터를 확장하고 집중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한국 내 난임진단키트 1위 인 엠지메드와 난임착상률을 높이는 분자 진단 및 분석, 태아 및 산모 진단, DNA진단 등을 통한 착상률을 공동으로 연구하고 병원 내에 엠지메드의 분석센터를 넣는 방안을 협의 하였다.
특히 이번 공동세미나는 명지병원의 산부인과 박인철 교수가 주제특강을 통해 난임시술 이후의 착상과 분만까지의 사례들과 난임산모출산에 있어 분자진단 등 의학적 데이터의 효율성을 강의하였으며, 중국 제일산부인과에서는 보조생식의학과의 Dr. Sun Luming원장과 30여명의 의사 및 진단센터의료진이 참석하여 공동 협업 분야를 집중 논의했다.
엠지메드의 난임키트는 현재 중국 내에서 식품의약품감독관리국(CFDA)승인 중에 있으며, 내년에 임상시험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김근희 한경닷컴 기자 tkfcka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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