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에 따라 제1전시관은 직지를 주제로 재구성했다. 2015년 전통기법으로 복원한 직지 금속활자인판을 입구 전면에 배치했다. 고려의 금속활자인쇄술과 직지를 소개하는 코너도 마련했다.
한상태 관장은 “직지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홀로그램 등 차세대 실감콘텐츠를 도입했다”고 말했다. 고인쇄박물관은 직지를 인쇄한 흥덕사 맞은편에 1992년 문을 열었다. 직지는 2001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됐다.
청주=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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