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따뜻한 겨울을 여는 첫 기부자로 DSR(주)(대표 홍석빈)가 올해에도 1억원을 쾌척했다.
사랑의열매를 상징으로 하는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정택)은 20일 DSR(주)에서 이웃사랑 성금 1억원을 모금회로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서병수 부산광역시장과 신정택 모금회장, 이동훈 DSR 이사가 참석해 기념촬영을 가졌다.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DSR은 2014년부터 매년 1억원씩 기탁해 누적기부액은 4억원이다.
이동훈 DSR 이사는 “계속되는 경기 침체로 회사도 어렵지만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은 더욱 힘이 들것”이라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나기에 우리 기업의 성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은덕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지역 내 향토기업인 DSR의 사회공헌에 감사하다”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투명하고 공정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DSR은 1965년 설립, 섬유 및 스테인리스 업종 전 부문에 걸친 제조 및 판매 회사로 부산에 본사를 둔 기업이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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